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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북/19금] 빛애-절애의사슬(무삭제판) * 빛애 - 절애의 사슬 (무삭제판) * 오래전, 따스함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던 어느 추운 봄날에 하늘을 향해 처절하게 맹세했던 소년. “그래, 알고 있다. 난 결코 그들을 용서하지 못할 테지. 하지만 너까지 그럴 필요는 없다. 넌 이대로 아무것도 모른 채 평범한 삶을 살아가도 내게는 유일하게 남은 빛이 될 테니까.” 그런 그에게 소중한 존재이자 찬란한 빛이었던 아이. “오빠, 추워? 추워서 떠는 거야? 괜찮아. 이렇게 안고 있으면 하나도 춥지 않은걸. 아영이가 호오, 해줄 테니까 오빠, 떨지 마.” 15년 후, 그 소중했던 빛을 그는 자신이 갇힌 수렁 속으로 잔혹하게 집어삼켰다. “나한테 넌 여자다. 그것도 지독할 정도로.” *** “보지 마!” 온통 붉은 흔적투성이였다. 그것도 모자라 여기저기에.. 더보기
[전자북/19금] 빛애-절애의사슬 * 빛애 - 절애의사슬 * * 배경 / 분야 :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 고수위, 첫경험, 집착물, 소유욕, 익애, 나이차커플, 절륜남, 다정남, 나쁜남자, 순정녀, 어린신부 * 남자 주인공 : 이신우-JLM network의 이사. 자신의 유일한 ‘빛’인 아영에게만 좋은 사람인 그. 열다섯 살에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양친을 살해한 민종혁의 양자로 들어가 복수만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런 그에게 어리기만 했던 아영이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여자로서 다가오는데…. * 여자 주인공 : 주아영-대학생. ‘신우바라기’ 그녀. 다섯 살에 신우의 부모님과 함께 양친을 잃은 후 조부와 신우의 보호 아래 해맑게 자라왔다. 스무 살 성년을 맞이해서 신우에게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여자로서 다가서기를 바라는데…. * 이럴 .. 더보기
[전자북/일반] 원수문서(외전증보판) * 원 수 문 서 (외전증보판) * * 종이책 [원수문서]의 개정판으로 수정 보완 및 에필로그가 추가 되었습니다. * 더보기
[종이책/일반] 원수문서 * 원 수 문 서 * 더보기
[전자북/19금] 애완왕자 * 애 완 왕 자 * 머릿속을 스쳐가는 짤막한 잔영들에 온몸의 피가 싹 빠져나감을 느끼며 은정은 미간을 찌푸렸다. 무엇보다 다음 장면들도 떠올려 보고자 머리를 쥐어짰지만 빌어먹을,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은정은 자연스레 기다란 손가락으로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는 지유를 보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기, 혹시 내가 실수라도 저질렀니? 뭔가 잘못이라도 한 거야?” 이에 그녀를 바라본 그가 어쩐지 부은 듯한 입술을 쓰다듬으며 나직이 중얼거렸다. “난 누나가 키스를 그렇게 잘 하는지 처음 알았어요.” 헉! 이쯤 되면 아무리 둔녀라 할지라도 그가 무슨 뜻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를 리 만무했다. 게다가 그 정도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어쩐지 저 위는 물론이고 아래까지 아무것도 입지 않았을.. 더보기
[전자북/일반] 내 것이 되어줘! * 내 것이 되어줘! * 더보기
[전자책/일반] 사로잡아봐!(개정판) * 사로잡아봐! (개정판) * 법조계 집안인 친가와 의학계 집안인 외가 사이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평균치를 가지고 태어난 그녀, 평녀(平女) 윤서진. “나는 이 세상에서 나괴변 같은 외모에 나괴변 같은 성격, 나괴변 같은 특별성을 가진 인간이 제일 싫어!” 평녀 윤서진이 싫어하는 모든 조건을 100% 갖춘 특별남 그, 나괴변 정시후. “세상에 특별하지 않은 사람은 없어. 아무리 평범한 사람이라도 상대에게 관심을 갖는 그 순간 특별한 의미가 되는 거야. 그래서 그 아이는 내게 특별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평녀와 그런 평녀에게 올인(All-in)한 국보급 완벽남의 사로잡기 프로젝트. “그럼, 날 사로잡아 봐요. 오빠에게 빠져, 오빠를 좋아하도록 그렇게 만들어 봐요.” “널 사로잡아 보라고? 좋아, 얼마든.. 더보기
[종이책/일반] 사로잡아봐! * 사로잡아봐! * - 본문중에 - “……나괴변.” 난 손등으로 흠뻑 젖은 입술을 닦으며 시후 아니, 나괴변을 죽일 듯이 노려보았다. “뭐?” “나괴변이라고 그랬어. 이 망할 자식아!” “나괴변이라니, 그게 무슨?” 그때, 또 한 대의 차가 집 앞에 멈춰서더니 낯익은 남자가 문을 열고 내렸다. “서진이니? 너 여태 집에 안 들어가고 여기서…….” “태진 오빠.” 눈물 섞인 내 목소리에 깜짝 놀란 오빠가 그 자리에 멈춰 섰다. 그러다 곁에 있는 사람을 확인하더니 대뜸 큰소리부터 질러댔다. “야, 정시후! 너 거기서 뭐 하는 거야? 내가 너 데리러 진해까지 갔다가 허탕치고……. 근데 입이 왜 그래? 피가 나잖아?” “아.” 슬쩍 손가락으로 입가를 닦으며 나괴변이 눈을 돌려 날 바라보았다. 나쁜 자식, 쳐다보.. 더보기